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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한 ‘골드인생 2.0’
이제경 지음 / 일상이상 / 2021년 11월
평점 :
수명은 늘어나는데 점점 일자리는 줄어드는 현실에 막막한
4050을 위한 자기계발 입문서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저자가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참고서적도 6페이지에 달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강의를 들은 느낌이었다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추천
<인상깊은 구절>
‘세 번 은퇴하기’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비숙련근로자에서 전문가로 변신하는 게 첫 번째 은퇴이고,
전문가에서 사업가로 대변혁을 하는 게 두 번째 은퇴이며,
마지막으로 사업가에서 사회봉사자의 길을 걷는 게 세 번째 은퇴다.
인생 전반전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 후반전에도 성공하란 법이 없다.
하프타임의 저자 밥 버포트는 인생 후반전의 시작을 45세 전후로 규정한다.
찰스핸디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포트폴리오 인생’을 경험했다.
본업이 변변치 못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여러 개의 일자리를 가질 수밖에 없었고
여러 개의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삶을 ‘포트폴리오 인생’이라고 얘기했다.
판매왕이나 영업으로 성공한 분들은 한결같이 상대방에게 점심을 대접할 때
식사 후 커피 마시는 비용까지도 꼭 부담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만약 점심만 대접하고 커피비용을 상대방이 부담한다면
감사하는 마음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점심을 대접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혼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어도 되는데 점심 초대를 받은 탓에
어쩔 수 없이 커피 비용을 부담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조 중에서도 바닷물이 가장 많이 차오를 때를 사리라 하고,
바닷물이 가장 멀리 빠져나갈 때를 조금이라고 한다.
만조와 간조가 하루에 두 차례 생기듯이, 사리와 조금은 한 달에 두차례 찾아온다.
한 달에 두 번 기다리면 반드시 사리와 조금은 변함없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달콤한 투자의 결실을 거둘 수 있고,
달이 차면 기울게 마련이니 욕심을 버린다면 큰 손해를 모면할 수 있다.
앨빈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부를 결정짓는 3대원천으로 시간-공간-지식을 꼽았다.
만약 부자를 꿈꾼다면 토플러가 강조한 3대요소의 숨은 뜻을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다.
부의 3대 원천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생각해보면 더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시간-공간-지식을 조금씩 늘려보면 어떨까?
하루30분 일찍 일어나고, 좀 더 활동폭을 넓히며,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해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분명 내일은 달라질 것이다.
10년 후 우리의 재산은 분명 더 늘어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시간-공간-지식을 지배하는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미술품은 부동산과는 달리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고, 작고 화가 작품의 경우
양도가액이 6,000만원 이상일 때만 양도세가 부과된다.
이때 양도가액이 기타소득으로 잡혀 필요경비 80%를 제외하고
22%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양도세 부담이 크지않다.
만약 10년 이상 보유했고, 1억원 이하라면 필요경비 90%가 적용돼 양도세 부담은 더 줄게 된다. 2023년부터는 주식투자에 따른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과세가 되기 때문에
미술품 투자가 더욱 인기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