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힘

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흑발마녀가 대학교에 입학했을때 많은 선배들이 이야기를 말을 했습니다.

대학생활 4년동안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는것만 익힌다더라도

충분히 등록금의 가치를 얻게 되는거라고 말이죠..

사실 그때는 그 말의 뜻을 잘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신입생이라서 가만히 있어도 선배들이 이뻐해주고, 먼저 다가와주었기때문에 누군가를

새롭게 만난다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한살 많아짐에 따라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겠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고

나는 배려로 행한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나쁘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더러 있고..

그로 인해 사람에 대한 믿음이 점차 사라지기도 했었는데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또다시 인간관계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만난 친구들은 정말 순수한 마음의 친구들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해관계를 따지게 되어

그런건지 마음을 터놓고 열 수 있는 사람을 사귀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관계의 힘은 흑발마녀처럼 누군가와의 돈독한 관계를 맺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행동하고 마음을 가져야하는지를 진솔하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도 좋아한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먼저 다가가고, 공감하고, 칭찬하고, 웃으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보면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진리인 것 같지만 사실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요..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게되면 돈과 시간의 지출이 많아지기때문에 만나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도 하던데요..

인간이 추구해야할 것은 돈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이다라는 명언이 딱인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이끄는 사람이야말로 푼돈이 아니라 목돈을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물질적인 이득보다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리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않을텐데말이죠..

흑발마녀도 사실 시간이 안되어서, 돈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많은 모임을 접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고나니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할 수 있는데

단지 물질적인 이유때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고립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초등학교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었는데

실제로 사회생활에서는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누군가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할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메소드 스타일

메소드 스타일 - 1등 기업과 싸우는 작은 회사의 7가지 집착
에릭 라이언 & 애덤 라우리 지음, 구세희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9월

몇 일전이 장날이라 오랫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어릴적에는 제법 장이 크게 서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서 그런건지 흑발마녀가 커버려서 그런건지

예전만큼 북적북적하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근처에 대형슈퍼마켓이나 마트가 들어서고나서는

젊은 사람들은 장에 오는걸 꺼려하는 것 같다고 장사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야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작은 슈퍼마켓이나 가게들은 대부분이 폐업을 하고 장사를

하지 않는 곳도 많더라구요..

반면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마트들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을

손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

작은 회사들이 잘 살아야 서민들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텐데 정말 안타까웠

습니다.

작은 회사들이 큰 대기업을 상대로하여 장사를 잘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단가를 맞추기도 힘들고 홍보를 하기에도 힘이 든 것이 현실인데요..

메소드 스타일은 작은 기업이 1등 기업과 싸워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 7가지를

제시해주고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메소드라는 회사는 처음에는 그리 큰 회사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엄청난 규모로

성장한 회사인데요..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전략과 홍보, 상품 판매로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메소드가 작은 기업에서 수많은 경쟁회사를 제치고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된

비밀이 바로 이 책 한권에 담겨져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친환경적이고 친사회적인 기업으로 우뚝 자리잡게된 메소드!!

메소드의 주인인 에릭과 에덤은 자기집도 잘 청소하지 않는 청년들이었으나

청소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내기보다는 기존의

제품들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기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기고 용도도 비슷비슷하게 출시되는 청소용품들에 디자인을

더하고 기존의 제품군을 완전히 뒤집자는 그들의 발상은 단순했지만 창대한

끝을 보게 했는데요~~

청소용품을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젊은층까지 메소드의

소비자로 이끌어낸 두 청년이 단순하지만 기발한 생각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흑발마녀도 청소제품을 많이 가지고있지만 어디에 두어야할지 장소가 곤란한

적이 많았는데요~~평소에는 인테리어효과를 내다가 청소할때는 용품으로도

둔갑할 수 있을 정도로 이쁜 용기에 담겨진 제품들이라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메소드는 일반 대기업과 달리 톱배우들을 활용하여 광고하는 효과의 비용을

최대한 줄여서 제품의 단가는 높게 출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비싼 모델료를 소비자들이 대신 지불해가며 고가의 제품을 사지않는다는 인식이

메소드의 신뢰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탑배우들이 CF를 찍으면 몇억원씩의 수입을 챙기고 소비자들이

그에관한 값을 지불하는 편인데요.. 메소드는 오히려 소비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만들어 광고비는 줄이면서 효과는 극대화하는 신감각을 표현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메소드처럼 부풀림없이 소비자만을 위한 기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회사가 큰 기업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메소드의 7가지 전략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성경2.0

성경 2.0 3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ㅣ 성경 2.0 3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3년 9월

흑발마녀 집은 불교인데요..

어릴적에 친구들을 따라서 교회에 몇번 간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간건 아니고 공책도 주고, 과자도 준다고해서

몇번 교회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서 놀기도 했었는데요..

교회에 가서 노는 대신에 성경책을 받아와서 외워가기도

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때에는 성경책이 작기도 작고 글자는 너무 많아서 읽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읽고 이해하기에는

왜그렇게도 어려운 구절이 많던지..

이번에 성경 2.0은 만화로 되어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읽기가

편하고 이해하기도 한결 쉽게 편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화라서 어려운 구절을 제외하고 성경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삭제된 부분도 많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편찬이 되었다는 점에서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성경의 좋은

가르침을 이해시키기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편찬하는데 무려 8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린만큼, 내용의 질이

좋은 도서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지금까지는 3편인 여호수아, 사사기, 롯기 편까지 나왔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경 시리즈가 편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꼭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만이 읽는 책은 아닙니다.

성경 구절에도 좋은 글귀가 많더라구요..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않은 흑발마녀도 간혹 성경구절의

좋은 글귀를 인용한 도서들을 보면서 성경에는 많은 가르침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책은 지루하게 성경을 읽지않으면서도 좋은 가르침을 배울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만화책을 보면서 국사를 공부했었는데요~~

이 책도 만화도 되어져있고 만화로는 부족한 부분을 짧게짧게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까 1편과 2편의 내용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성경의 복잡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으면서 정확하게 풀어낸

성경 2.0!!

이제는 글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성경2.0을 통해 성경의 좋은

가르침을 손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의 비밀

관계의 비밀 - 독일 최고의 비밀 정보요원이 알려주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정적 비법
레오 마르틴 지음, 김희상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8월

어릴적에는 모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고 함께 차를 마시고 술을 마시고 즐겁게 놀면

모든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던 그리 신경쓰지 않았던 철없던 시절에는 사람들을

사귀고 인맥을 맺는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나이가 한살한살 들수록 왜이렇게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이 책은 독일 최고의 비밀 정보요원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정적 비법을 알려주어

새로운 관계를 돈독하게 맺고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사실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상에서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인맥을 중시하는 나라에서는 더욱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한다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오랫동안 신뢰와 믿음을 쌓아온 사이도 한순간에 무너질만큼 인간관계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들어서 부쩍하게 되는데요~~

신뢰와 설득을 바탕으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을 알려주는 도서라고 하니까

인간관계 이론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손쉽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사람과의 첫만남엣어부터 만남을 지속하게 되면서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를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단순한 사람사이의 인간관계게 아니라 내가 필요로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간관계 도서와는 차별화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내가 관계를 맺고자하는 사람이 속한 그룹을 찾아내고 어떻게 타깃을 정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주변상황 체크까지하는 치밀함이 마치 첩보원을 연상시키게도

하는데요~~

인맥이 자산인 요즘 사회에서는 내가 필요한 사람을 내가 직접 찾아가고 관계를

맺도록 노력한다는 점이 그리 나쁘게만 여겨지지는 않더라구요..

또한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도중에 생길 수 있는 갈등과 같은 위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니까, 꼭 사업적인 파트너를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연인이나 가족들, 친구사이에서도 잘 활용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우리는 인간관계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더러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깨진 신뢰를 다시 쌓기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서 내 주변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인간관계는 어떠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구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꺼려지고 두려웠었는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팁도 얻을 수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바잉브레인

바잉브레인 - 뇌 속의 욕망을 꺼내는 힘
A.K. 프라딥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8월

사람들은 의식적인 힘보다 무의식적인 힘의 지배를 더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난 안그래야지~라고 결심했다가도 내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에 의해서

행동하고 판단하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특히 쇼핑을 할때 더욱 잘 나타난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소비패턴에 관련된 책까지 소개될 정도로 깊게 내재되어

있는줄은 미처 몰랐어요~~

이 책은 소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보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면 물건을 어떻게

생산하고 어떻게 판매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마케터들이나 생산자들을 위한 도서라고 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소비자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들을 공략하는 방법이라던지

연령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소비를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물건을 생산하게 해주는 도서라고 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생각을 읽고, 성공하는 사람은 뇌를 설득한다!!라는 말이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에 와닿을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뇌를 설득한다라는 말.. 잠재의식의 소비욕구를 일으켜서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영자의 마인드가 아닐까요?

하랑천사도 주변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친구들을 더러 보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상승시키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가 않더라구요..

판매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그리 매출이 높지 않을

것을 더러 볼 수가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 한다고 노력은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이나 액세사리를

구입하는 판매자들의 입장도 마냥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이쁘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건 판매자나 소비자나

마찬가지 입장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한가족 한자녀의 추세라서 엄마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시키는 물건을 판매

하는 것도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들의 입장은 옛부터 나에게는 좀 덜 쓰더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옷 입히고

좋은 것 먹이고 싶어했었는데요~~

요즘 엄마들은 옛날보더 더 한 것 같더라구요..

한자녀뿐이기에 더욱 좋은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렴한 물건보다는

가격은 조금 높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엄마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판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엄마의 심리를 잘 이용하는 것도 이익창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경기는 불황이라고 하지만 아기용품의 판매율은 급증

하고 있다는 말이 심심치않게 들리는데요~ 예비맘인 하랑천사 역시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자 발품을 팔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포장은 어떻게 하고, 진열은 어떻게 하느냐 등의

상품생산부터 배치까지 소비욕구를 자극시키는 판매를 할수있는 방법을 쉽고

꼼꼼하게 알려주어 초보 사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