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회사의 교과서 -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을 위한 생존 필독서
고야마 노보루 지음, 김수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강한 회사!! 

강한 회사라고하면 경제력도 튼튼하고 경영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탄탄한 회사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자영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원하는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을때에는 건전하다고 생각되었던 회사들도 휘청거리기 쉽상인데요~

한국 도서들보다 일본 경영이나 일본 경제 도서들이 왠지 더 강압적인 것 같았어요..

물론 회사가 조금 크고나면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하겠지만, 회사 초반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강압적인게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자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초반에는 일본 경영 도서를 읽는것이 왠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자영업에 대한 시도를 하지 않고 계획만을 세우고있는 흑발마녀에게 정말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싶었는데요~~

무려 500개의 기업을 살린 기적의 사장이 말하는 강한 경영이란 어떤 것일지 너무 궁금했었어요~

책 뒤편 표지에 있는 불황 뚫는 남자, 사장들의 선생님, 고야마 노보루의 10대 경영 원칙을

보니까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었는데요~

윗사람일수록 강단있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기, 불가능할지라도 높은 목표를 세우기, 장점을 강화하기,

제품보다 사람으로 차이를 만들기, 모든 클레임의 사장님의 몫, 사고 보고서를 가장 많이

쓴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기, 사원교육은 질보다 양, 지금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다, 모방은

최고의 전략, 판매촉진비 절대 삭감하지 말기 등 다양한 원칙을 보니까 내용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잘못은 사원들의 몫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 역시 일개 사원들에게 지우게 하는데요~

모든 잘못은 최고 결정자인 사장님의 몫이라는게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사원들에 대한 배렴심은 사원들이 회사를 더 사랑하게 만들고, 더 열심히 봉사하게 만든다는 것을

우리나라 사장들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저 단순하게 윽박지르고 화내기만을 하는 사장들보다는 자기 직원을 감싸고 보듬어줄줄 아는

사장이야말로 진심어린 존경받는 사장이 아닐까싶습니다

또하나 사원 교육은 질보다 양이라는 건 제 생각과는 정반대가 되었는데요~~

하나를 배우더라도 좋은 사람에게 제대로 배우기를 원했었는데 말이죠..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책을 강구하기보다 문제가 발생하고 나면 개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라는 경영 철학 역시 새로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종업원 만족도가 낮은 회사가 고객 만족도도 낮다는 말이 있는데요~~

직원들이 회사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는게 아닐까요?

마치 내 회사처럼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게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방법은 물론

좋은 직원을 선발하는 방법, 초창기의 회사경영부터 다지기 등 체계적인 회사 경영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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