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
테일러 클락 지음, 문희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무지, 가난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가 별로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나이를 한살씩 먹게됨에따라 사실 가장 무서운것은 바로 내안에 존재하는 두려움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라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경험이 많지않다는 이유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꾸만 내 앞길을 막는 것 같았습니다.

무언가에 새롭게 도전하고자하면 자꾸만 나를 나약하게 만드는 내안의 두려움..

그것이 나를 발전시키는 최대의 약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먼저 내 눈과 행동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너브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을 알려주는 도서라고해서 정말 내용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나를 발전시키고 자극시키는 원동력이 되지만 극심한 긴장감이나 두려움은

머리를 백지화만들어 아무것도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흑발마녀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걱정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앞선 걱정때문에 일을 도모하기도전에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후회가 배로 남는다는 것을 익히 경험해보았지만

그래도 오래된 습관인지라 잘 해결되지가 않더라구요..

흑발마녀 주변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흑발마녀와 달리 긴장을 즐겁게 느끼는 사람이더라구요..

흑발마녀는 긴장을 하게되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안좋은 걱정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반해

그 사람은 긴장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배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습니다.

흑발마녀도 그렇게 걱정을 최대한 멀리하고 즐겼으면 좋겟지만 어떻게해야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너브에서는 자신의 의심하지말고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잘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긴장감 속에서도 자신의 최대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 방법과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내가 가진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긴장감과 걱정의 관계를 모두 떨쳐버릴 수가 없지만, 조금씩 극복해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