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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왓? So What - 왜 내 말이 안통하지 ㅣ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1
정경호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2년 11월
평점 :
요즘 회사에 들어오는 신입사원들과는 참 이야기가 잘 안통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이차이가 5살 정도나는데도 왜이렇게 서로의 생각도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도 다른 것 같은건지..
차라리 외국인과 이야기하면 그 나라의 문화이고 생각패턴이 다르니까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고 한글을 함께 사용하면서도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할때면 속이 답답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소왓은 단순하게 자신의 말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의사소통은 직장동료들 사이에서도 적용이 되지만 가족들 간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서로의 생각을 잘 이해할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특히 뒷말이 많이 오고가는 직장생활에서 제대로된 의사소통은 자신의 이미지 구축에도 좋고
업무처리에서도 더욱 실용성이 높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제대로된 소통을 하기위해서는 언제나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고 간결한 단어를 이용하여 최대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이야기의 경우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자칫 중요한 이야기를 넘겨버릴 수가 있는데요..
이야기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하는 수단이기때문에 감성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주관적인 이야기를 부드럽고 따뜻한 단어를 사용해서 전한다면 더욱 잘 이해가 된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인상적으로 말하라!!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맨 앞에 배치를 하여 주목을 시킨다음에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어린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 역시
대화를 나누다가 지루함을 느끼기가 쉽기 때문에 초반에 정확하게 전달을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것!!
대화만으로만 부족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온몸을 통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상대방과 마주보면서 미소를 띤 표정과 자세 그리고 신중한 태도가 상대방의 긴장과 경계를
이완시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서로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은 신뢰를 쌓게 하면서 좋은 인상을 주기때문에 의사소통이
더 잘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
그래서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 이성에게 더 많이 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관계인 사업 파트너인 경우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은 참 어색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그럴때에는 상대의 미간부터 인중까지 시건을 편안하게 왔다갔다하면서 집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겨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사람의 눈 두개를 양쪽 번갈아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할때에는 밝은 모습으로 환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도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데요~~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방의 장점을 부각시켜 칭찬을 해주면서 이야기를 한다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즉 이야기를 하고 듣는 사람에게 서로가 집중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쌓아주는 것이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싶습니다.
신뢰를 주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
그것이 소통의 기본이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