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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본 인생경영 - 가감승제 인생지침서
가재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8월
평점 :
세상을 살다보면 내 인생에서 더해야할 것도 있고 빼야할 것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다는 욕망과 욕심는 빼야하고 남에게 베푸는 마음은 나누어야하고
스스로가 발전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투자하기 위하여 지식을 더해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은 셈본과 연결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모두가 우리의 생각에 의해 좌지우지가
되는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옛날 이야기 중에 우산을 파는 두 형제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한명은 햇빛이 나면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고, 비가 오면 우산을 파니까 기분이 좋고..
항상 행복하게 우산을 판매했지만 다른 한명은 햇빛이 나면 우산을 못팔아서 우울하고
비가 오면 옷이 젖고 우산 팔러 나가야해서 우울했다는 이야기..
같은 조건이더라도 모두가 우리의 생각에 의해서 우리의 감정이나 생활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것 이야기가 아닌가싶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서 모든 상황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우리가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우리의 인생에서 더하고 빼고
나누고 곱해어야할 항목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누구는 불행하고 누구는 행복하다고 정해놓은 기준은 없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 불행한 것도 아니고, 부잣집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나이에 따라서 행복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젊은이들과 함께
홍대에서 춤을 추는 할아버지는 행복하지만 젊은 나이에 피시방은 집삶아 전전긍긍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젊은이들은 불행한 것이니까요..
이처럼 나이에 따라, 가진 재산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누어진다는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나누고 열정이라 사랑 같은 노력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일들은 곱하고,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일은 더하고, 욕심과 욕망은 빼고..
이 모든 것들을 기억만 할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가감승제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실행해야한다는 것!!
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인생경영을 위한 셈본식 질답이 있어서 짧막짧막하게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책이 두껍다고 느껴져서 읽기가 부담이 된다면 이런 곳만 읽어도 책전체의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