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나에게 엄마표 영어에 대한 영감을 준 사람은 새벽달님 이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책 노출과 영어영상 노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게 언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장을 반복해서 연습하는것 보다
좋아하는 영상과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어순이며, 단어며, 문법들을 습득하길 바랬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4쯤 되니 하루 3시간씩 영상과 책을 들이부어주지도 못하겠고,
영상보기, 집중듣기를 하는데 얼마큼 쌓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느덧 고학년은 다가왔고, 엄마표가 맞는지..
언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길 바랬던 마음이 혹시 너무 돌아가는 길은 아니었는지 불안할때 이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