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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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변화와 새로운 도전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펴냄 )는 일의 중심을 로 바꾸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딱 여섯시까지만 일한다고 해서, 그저 직장생활에 지친 직장인의 일상을 다룬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일상 에세이가 아닌 우리에게 도전과 변화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다. 회사가 끝난 후, 그 이후의 삶을 어찌 살 것인가에 대해서, 그리고 다채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인터뷰 하고 있다. 어찌 보면 딴 짓을 하고 있는 그 사람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 책 안에 있다.

 


 이 책은 직장을 하나의 큰 배로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배에 올라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 큰 배에 올라탔다고 모든 것이 안정적이고 계속 될까? 이 책은 이 의문에 대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일명 서퍼~~가 등장한다. 큰 배에 탄 사람, 작은 배에 탄 사람, 그들은 언젠간 그 배에서 내릴 수도 있다. 계속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서퍼라는 것을 말한다. 파도를 마음대로 자유롭게 조절하는 그들, 바다와 파도를 직장생활에 비유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 배에서 언젠가는 내릴 것이다. 하지만 내리기를 권유받기 전에 우리가 먼저 내려 자유롭게 파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물론 내리지 않고, 파도를 즐기는 방법도 있다. 그저 담담히 읽어가던 책에 어느 순간 확 빠졌다. 그리고 나도 무엇인가 시작해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경험해보지 않는 것 앞에서,

내가 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 것

앞에서는 특히 그렇다.

내가 나약하거나 특별히

더 예민해서가 아니라,

새로움이나 어려움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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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시작하기는 두렵고, 어렵다!! 그래서 고민만 10년째!! 하지만 이제는 저질러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하는 이 책!! 그리고 나의 가능성을 믿고, 회사에 올인 하기 보다는 내가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만의 딴 짓을 찾는 것은 어떨까?!! 가만히 있기 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나의 에너지를 쏟아 부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그리고 그 딴 짓을 응원하고 같이 해줄 한사람을 내 곁에 두자.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이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결론은 한번 도전해 보자는 것이다. 그래, 한번 시작해보자!!! 작은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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