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으면 어떨까? 내 생각 만드는 사회 그림책
앨리슨 올리버 지음, 서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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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행복해져서 정말 좋아요!!

 

 하지 않으면 어떨까?( 앨리슨 올리버 글·그림 / 서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의 표지를 보는 순간,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져버렸다. 소녀와 늑대의 편안한 표정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어떤 내용일까? 빨리 이 책을 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은 문이라는 소녀의 일상이 나온다. 문은 하루 종일 할 일이 너무 많은 아이였다. 노는 방법도 행복해지는 방법도, 자유로워지는 방법도 몰랐다. 그렇게 고민하고 알려고 노력하던 중~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운명처럼 늑대 친구를 만나게 된다.




8,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책을 읽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느낀 점을 물어보았다.

 

문은 하루 종일 할일이 너무 많았어요.

할일을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문은 늑대 친구를 만나서 노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주보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말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행복해졌어요.

문이 좋은 친구를 만나서 정말 좋아요.“

 

여기까지가 아이가 느낀 이 책에 대한 느낌이다. 나의 느낌보다는 아이의 느낌이 더 중요한 것 같아 아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아이의 서평을 올려본다.

 


 ‘내 생각 만드는 사회그림책이라는 이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참 좋다~좋다.’, ‘참 예쁘다.’ 라는 마음을 느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하지 않으면 어떨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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