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 관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
미치 프리스턴 지음, 김아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미치 프리스턴 지음 / 김아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펴냄 )는 인기와 호감은 무엇인가가 궁금한 우리에게 그것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이다. 호감, 인기!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기 있고 호감 있는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 이 책은 호감과 인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것을 얻기 위한 어릴 적부터의 자질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무엇이 사람들을 호감형 · 비호감형으로 나누는지 이 책은 그 관계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순간 나도 거기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하고 있었다.

 

 이 책은 크게 이 두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서술하고 있다.

Part 1. 놀라운 방식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인기의 힘

Part 2. 마음을 지배하고 행동을 바꾸는 인기의 비밀

각각의 파트에 맞게 다른 소주제들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여러 사람의 사례를 소개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행동과 관계에 그것을 대입함으로써 조금 더 주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가벼운 에세이라고 생각하고 읽은 나에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인기와 호감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호감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리 될 수는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를 위한 길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비호감의 사람이 노력해서 호감형이 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부모의 양육태도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나 참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힘들어할 필요도 없다고 이 책은 말한다. 하지만, 다른 이에게 배척당하기 보다는 더 나은 사회적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만,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다른 이에게 끌려가지 않고 나를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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