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 소비자를 사로잡는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텔링 전략
염승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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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장점~~

나를 브랜딩하다!!!

 

 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염승선(비오) 지음 / 책들의정원 펴냄 )는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의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애플이라고 하면 베어문 사과가 생각난다. 일명 애플빠라고 하는 나는, 아이팟부터 시작해서 아이폰, 아이패드를 비롯한 애플사의 제품을 사랑하는 한사람이다. 나는 왜 이렇게 애플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처음엔 애플이라는 회사에 별 관심이 없었다. 대학 때 선배가 맥킨토시라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처음 애플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컴퓨터에 있던 누가 먹다 남긴 사과로고를 보고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애플=베어문 사과라는 것이 머리에 각인 되었다.

 

 스토리텔링은 요새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하지만 브랜드텔링이라니, 어떤 의미일지는 대강 상상이 갔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애플의 홍보책자인 줄로만 알았다. 솔직히 재미없을 것 같았다. ‘대체 왜 이런 책을 읽는 것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애플을 사랑하는 나였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애플은 다른 회사와는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선 광고가 다른 회사와 많이 다르다. 그리고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가 참 남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에게 제품을 팔지만,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 함께 생각하며 성장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애플에 대한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은 성공적인 브랜드텔링이 아니었을까?!! 브랜드텔링은 말 그대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부각시킴으로서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런 브랜드텔링에 성공한 사례들이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나도 하나의 상품으로서 브랜드화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스토리, 나만의 장점을 부각 시켜 나를 완벽하고 멋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참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사례들을 통해 그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나만을 브랜딩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이 책!!! ~ 멋지다. 브랜드텔링!!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장점을 가지고 나라는 멋진 브랜드를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브랜드를 더 멋지게 만들기 위해 나를 성장하고 진화 시켜야겠다. 나는 어떤 브랜드가 될까??? 기대하시라~~

 


 


"물건이 브랜드를 탄생시키고

브랜드는 물건을 재탄생시킨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 미국의 심리학자


브랜드가 말을 하고 실천하면

브랜드는 성장하고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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