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 일본 아르바이트와 일본 취업 그리고 일본 직장인 라이프
김성헌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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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의 나날들~

      그들의 도전이 부럽다!!!

 

 일본에서 일하면 산다는 것( 김성현, 차주영, 황세영, 시에, 박현아, 이미진, 이소정, 신선아, 이예은, 김희진, 모모, 오효정, 나무, 류종미 지음 / 세나북스 펴냄 )은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일본 아르바이트와 일본 취업 그리고 일본 직장인 라이프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의 내용은 솔직히 예상이 되었다. 그리고 비슷한 책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을 읽었기에 일본에서 산다는 것과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꼭 읽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일본 소개 책과는 다를 것이라는 지인의 말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 20, 아니 30대 였다면 일본으로 달려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라고 할까? 한번쯤이 일본에서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준 책이라면, 이 책은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을 조금이나마 더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팁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다.

 

 1장의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하기, 2장은 취업 성공기, 3장은 일본에서의 직장인의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처럼 일본이라는 나라를 동경하지만, 갈 수 없는 사람에게는 간접 경험의 기회를 주는 듯하다. 중간 중간 있는 일본의 사진들은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웠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책! ‘일본에서 일하며 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모든 작가님들의 내용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신선아 작가의 해보고 싶은 일과 해보고 좋았던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나도 오늘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일들을 가능한 한 해보고 좋았던 일들을 또 적어보고 싶다. 도전하는 삶,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많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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