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잠든 나를 깨워라 - 꿈이 없다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것이다
정광영 지음 / 더로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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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독서의 힘!!!

 

 내 안의 잠든 나를 깨워라(정광영 지음 / 더로드 펴냄)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길을 발견한 한 청년의 이야기이다. ‘꿈이 없다면 아직 잠에서 깨지 않는 것이다.’라는 이 책의 부제는 나의 마음에 확~ 와 닿았다. ....... 대체 꿈이란 무엇일까? 어릴 적에는 참 많은 꿈들이 있었다. 그때의 꿈은 아마 커서의 직업이었던 것 같다. 어느 날은 슈바이처 같은 의사가 되고 싶었다. 또 다음 날에는 기자가 되어서 세계 여러 나라를 누비는 내가 있었다. 또 어떤 날은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어있었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어린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 많은 꿈들을 이루지는 못했고, 나는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는 나를 발견했다. 지금 나의 꿈은 무엇일까?

 

 이 책은 독서가 주는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자신감 없고 그저 돈 많이 벌어 넉넉한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청년이, 독서를 통해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온갖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두 가지 사실을 전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는 우리의 삶은 항상 바뀔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우리는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인생의 답은 경험이라는 말과 함께 독서를 함으로써 느꼈던 점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경험을 할 수 없으므로, 책을 통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00권의 책을 읽고 삶의 방향을 알았다는 저자가 참 부럽다. 자신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서, 책의 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두 권을 읽더라도 책에서 길을 발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동의한다. 책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또 그것을 고치고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한다. “내 꿈은 뭐였지?” 작가가 던진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

 


"정확한 삶의 방향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지혜를 익힐 줄 알아야 한다. 내면에서 그 지혜를 소화시키고 삶에 써먹을 줄 알아야 한다. 결국 ‘살고 싶은 대로 살 줄 아는 사람’이 답이다. 결코 세상에 휘둘리지 말고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라. 우리는 모두 지혜로운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지혜의 활용법을 알려준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방향을 꼿꼿이 세워라. 보이고 들리는 모득 것에서 지혜를 익혀라. 지혜가 당신에게 원하는 성취를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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