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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노영희 지음 / 둥구나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상속과 증여!! 이제 두렵지 않아요!!
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노명희 지음 / 둥구나무 펴냄)는 상속과 증여, 그리고 노후를 대비하게 해주는 책이다. 처음 제목을 보고는 무슨 내용일지, 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말라는 것인지 궁금했다. 물론, 나 살기도 빡세서 자식에게 물려줄 것이 없기에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법~ ‘내가 갑자기 재산이 생기면 어쩌지? 그때를 한번 대비해 볼까?’하는 즐거운 상상 속으로 빠져들어 본다. 암요~ 사람은 항상 준비를 해야 하는 법!!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재산, 자식들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가 던지는 명제는 절대로 물려주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어떻게 잘 물려줄 것인지에 관한 해답 찾기다.> 작가가 우리에게 해주고픈 말이다. 이 책은 재산 상속에 대한 내용뿐만이 아니라, 행복한 노년생활을 준비하라는 책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우리의 재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완전 소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소장 할 것이 아니라, 좋은 분들에게 선물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소용없어 보이지만, 상속과 증여에 대한 그리고 노년 생활에 대한 깨알 같은 정보를 담고 있는 멋진 책이다.
재산은
미리 주면 굶어 죽고,
반만 주면 시달려 죽고,
안 주면 맞아 죽는다.
이러한 명언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이렇게 변한다!!!
재산은 미리 주면 절세 하고,
반만 주면 공경하려 노력하고,
안 주면 기부와 봉사로 보람 있게 살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새롭게 본 단어가 있다. 그것은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많이 들어봤지만, 호모 헌드레드는 또 무엇인가??!! 이 말은 인류의 조상을 호모 사피엔스라고 부르는 것에 비견해, 평균적으로 백 살에 가깝게 사는 인간 혹은 그런 세대를 뜻하는 것이다. 우리는 호모 헌드레드 세대이다. 이제 인간 수명은 백세를 바라보고 있다. 60세에 정년을 하고도 꽤 오랜 시간을 살아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멋진 노년생활을 설계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재산, 유형적·무형적 재산을 올바르게 관리해서 백세 인생을 멋지게 살 수 있는 정보를 말해준다. 지금 당장은 필요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노년을 준비하기에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산상속에 관한 상식들”은 시간 날 때 한번 꼼꼼히 다시 봐야겠다.
재산은
미리 주면 굶어 죽고,
반만 주면 시달려 죽고,
안 주면 맞아 죽는다.
재산은 미리 주면 절세 하고,
반만 주면 공경하려 노력하고,
안 주면 기부와 봉사로 보람 있게 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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