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대입니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6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지음, 마린 슈나이더 그림, 장미경 옮김 / 마루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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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루별의 좋은 그림책

나는 광대입니다

글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그림 마린 슈나이더

마루별

마음은 나눌수록 점점 더 행복해져요!

다정하게 바라보고 미소를 건내주면 모든 것이

시작될거예요.

- <나는 광대입니다.> 중에서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 인간문화재로 오래전부터 이어온 우리의 줄타기를 계승해서 전수받은 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분에 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마치 새가 사뿐사뿐 걸어가는 것 처럼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것 처럼 땅에서 걸어다니듯 하늘을 내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시는 분의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고 묘기를 부리는 듯 흥에 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고 음악과 하나가 되어 신명나게 놀아나는 사람들을 광대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그 의미가 더 커지고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광대라는 단어를 많이 쓰지는 않지만 오히려 예전보다 다양한 광대가 존재하고 있어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광대처럼 우리는 사람과 호흡하면서 사람들 속에 더불어 있어야만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나 혼자 아픔과 슬픔을 모두 가둬둔채 외롭게 지내지 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슬프면 슬프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면서

더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을 해주고 있어요.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표현하지 못하고 쌓아두면 없어지는게 아니라

축적되다가 정말 더 큰 어려움과 힘듬으로 돌아오니 말이죠.

물이 위로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듯 자연스러움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현실에서는 할 수 없지만 나만의 상상속에서는 못하는게 없어요.

많이 상상하고 기다리고 소망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즐거운 삶이 우리에게

다ㅣ가올 수 도 있답니다.

지금 우리 주위의 선물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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