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를 시작한 이유를 답해보려면 이 세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학창시절에 가장 힘들고 싫었던 과목을 묻는다면 수학과 과학이라고 답을 했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수학이라고 단언코 말을 할 듯 합니다.
수학은 해도해도 끝이 없었고. 일단 싫어한다는 마음이 먼저 들고 나니 의욕도 욕심도 안 생기더라구요.
저에게서 수학을 그렇게 만들어준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도형이었어요.
단순히 평면적으로 살펴보고 바라보는게 아니라 입체적이고 복합적으로 뭔가를 생각해야 되고,
머릿속으로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형상화해야 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도형을 다루는 학습을 진행할때는 여간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아이의 수학 학습을 진행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만큼은 수학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도록 하고 싶었고, 다양한 교재를 살펴보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우리에게 맞는 교재를 찾는데 가장 집중했었는데,
그런 와중에 선택된 교재가 이 아입니다.
엄마가 학교를 다닐땐 도형만을 다루는 교재는 없었던 듯 한데, 요즘은 도형만을 다루고 학습할 수 있는 교재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도형의 개념을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