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탄 삼총사 -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동화는 내 친구 93
하신하 지음, 윤봉선 그림 / 논장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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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콩알탄 삼총사

글 하신하 그림 윤봉선

논장

난 처음에 콩알탄이라고 해서 각공탄이랑 비슷한 건 줄 알았다. 근데 알고보니 콩알탄은 콩이, 아리, 탄이를 줄인 말이었다. 콩알탄이라는 삼총사는 정말 세 경찰들 같았다. 숨을 물건을 잘 찾아내는 콩이, 어려운 계산도 척척인 아리, 장래희망이 육상선수인게 당연한 듯이 샘 빠른 탄이까지 셋이 합치면 두려운 것이 없을것 같다.

나는 엉덩이 탐정이라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의 내용도 그런 느낌의 추리소설이여서 좋았다. 나는 만약에 콩알탄 삼총사가 내 친구들이라면 콩이와 가장 친하게 지낼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연필, 지우개 같은 것을 자잘한 것을 잘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지금도 지우개가 하나 없어졌는데 도무지 어디에 두었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콩이었다면 추리력은 부족핮ㄴ데 열정만 넘치는 그런 덜렁대는 아이가 되었을 것 같다.

덜렁거리고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고 뭔가 답답한 일이 있는데,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사건이 있다면 마음속에서 진심을 다해 콩알탄 삼총사를 불러보고 싶다.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과 특출난 능력을 가진 매력적인 아이들 세 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콩알탄 삼총사는 정말 현실에서도 만나보고 싶은 아이들 같아요.

어른들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추리력과 관찰력과 수사력으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정말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 동화책이라서 아이들이 신나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겠어요.

콩알탄 삼총사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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