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아우름36 #아우름시리즈
#우연이아닌선택이미래를바꾼다
#인문학시리즈 #인문학추천도서
#선택해야하는삶의순간들
#선택할수없는삶의조건들
#우리의삶속에서선택이란
선택장애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하다 못해 점심을 뭐 먹을지로
머리 아프게 생각하기도 하니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중에??
그런 갈등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법으로
짬짜면과 반반치킨이 생긴건가?
식사 한끼의 선택에도 이렇게
머리가 아프고 고민인데 우리의 삶에는
그보다 더 중요하고 심각한 일들이 더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매번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미래를 알 수가 없고
내가 선택한 결과에 대해 어느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매 순간마다 다양한 선택으로
삶이 채워지는 듯 하다.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하지만 우리는 신이 아닌 사람이라
최대한 현명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살다보면 내가 선택할 수 조차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어 꽉꽉 막혀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이
나의 무능력을 탓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럴땐 그냥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조건적인 포기나 체념이 아니라
2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 선택해야 하는 삶의 순간들
1장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2장 선택의 기준과 방법
제2부 선택할 수 없는 삶의 조건들
3장 선택할 수 없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4장 선택 불가능한 것들을 위한 선택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고민보다 평생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편이 먼저입니다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고민보다 평생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편이 먼저입니다
내가 이 사람과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돈이나 환경이나 등등
조건들이 우리가 서로 맞고 괜찮을까를
고민하기 전에 그 사람과의 낭만적이고
뜨거운 사랑이 더 먼저라고 말해준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명쾌한 답을 줄 수 없는 것처럼 사랑보다
결혼이 먼저 일 수는 없겠다.
나 혼자 바꿀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내가 바뀌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도바뀌지 않습니다.
나 혼자 바꿀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도
바뀌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 들때까지
정치적 선택의 결과를 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자신만의 욕망과 공공의 이익속에
개개인의 행복이 묻혀버려서는 안된다.
함께 다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속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가꾸어가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자는 것이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자신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과역할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자신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가족간의 적당한 '거리두기'의
기술이 필요하고, 주체적인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엄마 아빠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도
없고, 엄마 아빠의 기질을 그대로 가지며
엄마 아빠가 만들어 놓은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아 살아가기에
떼어낼 수도 동떨어져 생각할 수도 없지만
희생과 일방통행만의 욕심을 버리고
주체적이고 개별적인 각자의
행복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