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주니어
#흥칫뿡
#수아현
#심술난얼굴
#노란모자유치원생
#엄마가미안해
#아빠가감사해
#세상에서제일사랑하는보물
#소중한우리아이
#약속을지키는엄마
#잘놀아주는아빠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흥칫뿡이라
제목과 겉표지에 있는
여자아이의 표정만 봐도 흥미진진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이 된다.
그래서 한 번 읽어보았다
이 책에 나오는 꼬마 여자아이의
엄마는 참 웃긴 것 같다.
자기는 약속을 잘 안지키면서
꼬마 여자 아이가 약속을 안 지킬때
마녀같이 화내면서
이럴거면 왜 약속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 꼬마 여자 아이의
아빠는 피곤하다고 딸한테 그렇게 말하고
에구구 안타까움만 ㅜㅜ
이 그림책은 그림도 예쁘다.
이 그림책 작가님 수아현 작가님도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겠지?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계란노른자를 뒤집어
쓰고 땅에 나뒹구는 모습이 재밌고
인상깊었다.
꼬마 여자아이의 이름이
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윤이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을 사랑해주고 감싸주고
보호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 같다
그리고 윤이야! 공주 인형 받은 것 축하해
그리고 윤이야!
공주 인형 받은 것 축하해
진~~~짜
아무랑도 말 안하려고 했는데......
말 줄임표를 보면서
그 아이의 마음을 금새 알 수 있었다.
말을 하지 않아도
글로 읽지 않아도
엄마 아빠한테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에
흥 칫 뿡!! 흥 칫 뿡!!
수시로 날리고 말하는 우리집
다섯살 꼬마를 보는 듯 했다.
뭐가 그리 뾰루퉁하는 일이 많은지
그래도 매번 해준다고 약속을
해 놓고 제대로 지키지 못할때가 많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부끄럽고 창피하기는 했다.
그래서 화 나는건가??
이것 하나만은 알아주기를
엄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아윤이 너무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예뻐하는것 알지!! 물론. 우리 예은이 역시 이 세상에서 보물같은 존재라는 걸 잊지마!!
엄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아윤이 너무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예뻐하는것 알지!!
물론.
우리 예은이 역시 이 세상에서
보물같은 존재라는 걸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