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되돌아온 은혜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6
이종선 지음, 윤정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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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지혜와 지식을 보고
배우면서 우리의 부족한 감성과
마음을 채우고 다독일 수 있는
필요하고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스토리도 참 좋았다

이 책의 스토리는 참 간단하다
바르고 깨끗하고 티없이
누구나의 존경을 받을 뿐 아니라
워낙 청렴한 정승이 자신의 신념으로
반듯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가세가 기울자 노비라도 구원해져서
그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비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자신과 자신의 아들은 비록 하얀 죽조차
쌀도 없이 묽게 먹더라도 말이다

정승인 아버지의 가르침을 그대로
보고 배운 아들조차 오히려
아버지를 버금가는 심성으로
아들 잘 키웠구나 할 만큼
정승의 아버지가 뿌듯해 보이겠다.

아들이 힘들고 어려우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렵고 극심한 고통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서 그 감사함이
다시 돌고 돌아 정승과 정승의 아들에게
오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이 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읽으면
울 정도로 감동적인 책이다.
처음에 정승을 내가 잘 못 봐서 장승인
줄 알았다. 다시 생각해도 웃기다.

정승은 내가 본 받아야 할 인물이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청렴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였다면 노비를 계속
자기네 집에 붙잡고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정승은 노비 문서를 불살랐다.
진짜 너무 존경스럽다.

만약 내가 정승이었다면 노비들을
풀어줬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근데 정승의 아들도 착하다.

아니 어떻게 삼천냥을 모르는
사람에게 다 줬을까?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흔들렸을 것이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아들과
고을 아전 내외가 만난 것은 정말
축하한다.
제목이 괜한 돌고돌아 되돌아온
은혜가 아닌가 싶다.

대개의 보통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려를 하지만
이 책에 나온 주인공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은혜를 배풀고
결국 그게 돌아왔다.

나도 남에게 받은 은혜는 잊지않고
꼭 돌려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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