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괴물 대소동 : 가짜 뉴스 이야기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신인수 옮김 / 다림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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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신문이 없으면 세상 소식도
알 수 없었고
그러다가 tv가 조금씩 보급되면서
tv나 라디오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듣을 수
있었지만 정해진 시간 외에는
시간을 놓치면 그 조차 들을 수 없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언제 언디서든 밤낮으로
자기가 원하는 뉴스를 들을 수 있고
선택해서 고를 수도 있으며
자기가 또한 기사도 적고 올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편리하기도 하고 유익하기도 하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에 반해 이 정보와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또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모두 진실로 모두 사실로 믿고 살아오다보니
갑자기 뒤통수를 맞게 되기도 하고
그 사실이 거짓을 덮기 위한 가림막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서
씁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1937년 미국사회에서 일어난
가짜뉴스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서
거짓 뉴스가 아무렇지 않게 보도되고
눈에 보이는 이익이나 수익을 얻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잘못된 정보를
기사화 하는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1937년 8월 7일 토요일에
'인콰이어러 앤드미러'라는 주간 신문에
놀랍고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기사를 실었다.

난 처음에 바다괴물을 안 믿었다.
"에이, 세상에 바다괴물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바다괴물에 정체가 정말로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흥미진진해서 뒷장을 빨리 빨리
넘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에드크로커가 터커넉에서 바다괴물을
봤다는 걸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면서
이 사건은 기사화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람들은 공포에 빠졌다.

나중에서야 바다괴물의 존재는
거짓이었고, 누군가의 이익과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없다는 기사로 이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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