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집에 잘 도착한
사랑스러운 자매를 보면서 같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룻동안 어린이집이 아닌 학교에서
보낸 새롭고 신기한 경헝으로
꼬마는 많이 행복했을듯 했다.
꼬마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가는길은 마냥 재미있어 보였다.
초등학생 우리집 큰아이는
학교가면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숙제도 하고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지켜야할것도 많고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아냐며
투덜거린다.
ㅋㅋㅋㅋ
다 너도 꼬마처럼 놀기만하고 먹기만
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그래도 지금 다섯살꼬마도
나름 힘들꺼라고 하면서
책을 마무리했다.
학교가는길이
다섯살 꼬마한테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한테도
즐겁고 행복한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