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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셀프 심리학 ㅣ 자기탐구 인문학 2
김혜령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7월
평점 :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으로서의 친절은 다릅니다.
솔직해지지 않으면 진짜로 나아져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도 알 길이 없으니까요.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스스로에게 주지 않습니다. - 돌리 척
감정의 억제는 좋은 관계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이 병들어가는 지름길일 뿐이에요.
모두 다 때때로 실수를 저지르고, 때로는 약속을 어기기도 하는 평범한 인간일 뿐이에요.
키와 몸무게, 체지방 등 쉽게 숫자로 표현되곤 하는 우리 몸은 학창 시절 성적처럼, 자주 평가의 도마 위에 오르곤 합니다.
이건 누가 봐도 신체를 건강하게 해줄 방법이지만 건강한 마음을 위해서도 필요한 방법임을 과학은 확인 시켜줍니다.
그 문제를 고민할수록 불안은 높아질 뿐입니다.
행복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하죠.
내가 정말 내 것이라면 왜 내 마음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걸까요?
생각을 끊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입니다.
두더지 게임에서 여기저기서 두더지가 예고 없이 쑥쑥 머리를 내미는 것처럼 생각은 자꾸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