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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5계 - 언제나 그리운 건 나였다
임종섭 지음, 박진균 그림 / 화인아츠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사랑의 5계, 언제나 그리운건 나였다>에 수록된 요십 임종섭 시인의 시들은 대부분

서정성이 짙고 회화성이 높으며 리듬감이 두드러져 시 본연의 모습에 매우 충실하다는 생각이다.

 

72편의 주옥같은 시들로 구성된 본 시화집은 또한, 시를 읽는 재미 뿐만 아니라

인주 박진균 화백의 멋진 수묵담채화와 문인화를 보는 쏠쏠한 재미까지 선물하고 있어 더욱 좋다.

 

사랑의 5계에 수록된 시를 읽다보면 한폭의 풍경화가 그려지고,

그림을 보다보면 시가 한수 절로 떠오르는 매력이 있다.

 

사랑의 5계는 이처럼, 그림같은 시와 시같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책장을 넘길때마다

눈이 즐겁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시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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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으로 사는 법 - 졸라 웃기는 책
정재갑 지음 / 화인아츠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모처럼 엄청 웃기고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정재갑 작가의 <졸라 웃기는 책, 월척으로 사는 법>은 제목 그대로 졸라 웃기는 책이다. 이야기 형식도 점잔만 떠는 다른 책들과 달리 졸라 웃기고, 글의 내용도 파격적이어서 졸라 웃기다. 그러면서도 저급한 코메디물과는 달리, 수준있고 고급스런 위트와 해학이 넘쳐 읽는 내내 기쁨과 행복을 주는 대단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작가 주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생활 속 이야기들을 일기형식으로 풀어쓴 것이다. 작가의 말대로 고급스럽지 못한, 시정잡배나 할 수 있는 야스럽고 저속한 이야기들일 수도 있으나 독자는 그와 반대로 어디에서도 접해 볼 수 없는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유머 코드로 받아들이게 되는 마력이 있다. 그 이유는 이야기 전체를 꿰뚫고 있는 진한 휴머니즘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한번 집어 들면 끝까지 놓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 어디부터 펼쳐서 읽든 상관없이 웃기면서도 인간적인 에피소드가 넘쳐나는 책으로 독자들께 꼭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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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얕은 철학이야기 45
조정옥 지음 / 화인아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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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옥 철학박사의 넓고 얕은 철학 이야기 45는 물질적 가치에만 함몰되어 살아가는 우리가 자칫 잃어버리고 살아가기 쉬운 소중한 가치들을 소환시켜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는 생각하며 사는 철학적인 삶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으며, 1막은 고대의 헤라클레이토스에서 근대의 칸트 현대의 사르트르에 이르기 까지 서양 철학사의 주요 철학자들의 핵심사상을 알기 쉬운 동화로 풀이했다. 2막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와 덕목들 즉 지혜 용기 절제 정의 등을 동화로 풀이하였으며, 3막은 에로스 아가페 우정 등 여러 종류의 사랑을 한데 모아 놓았다. 이 책은 끊임없이 생각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삶임을 제시하고 있다.

 

 

무료한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특별히 이 책을 꼭 읽을 것을 권한다. “인간 삶에 가장 기본적이기는 하지만 가장 낮은 가치인 물질과 생존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 내달리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도 역시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가치관 역시 생각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가만히 놓아두면 자동적으로 입고 먹고 자는 의식주에 치중하게 마련이다. 이것은 진정한 가치관이 있는 상태라고 보기 힘들다. 낮은 가치를 향한 지향은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보다 높은 가치를 향해서 나가기 위해서는 생존을 위한 가치와는 다른 더 높은 가치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그 가치들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에는 인간이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며, 이러한 생각은 필연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이끌고, 변화된 행동을 통해 우리의 인생도 바뀌게 된다. 조정옥 철학박사의 넓고 얕은 철학 이야기 45를 통해 부디 한 차원 높은 삶을 살아가는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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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운선 지음 / 화인아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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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랄 수 있는 감동의 책

 

운선 작가의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는

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랄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책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참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책이다.

매 스토리마다 단편소설같은 재미와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의 대단한 필력과 내공을 알수 있다.

 

이보다 더 불우하고 가난한 환경에서 자랄 수 없고

이보다 더 불행한 결혼 생활이 있을까 하는 그런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두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키고

가정을 일으켜 세운 억척녀의 인생 스토리...

그러한 파란만장한 작가의 일생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그런 고난과 역경과 불우한 처지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기계발을 충실히 하여

마침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한 작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작가가 초등학교 2년 중퇴의 학력으로 엄청난 독서와 글쓰기 노력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낸 인간 승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내공도 대단하고 작가정신이 투철한 만큼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도 하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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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운선 지음 / 화인아츠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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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예쁘고
내용은 감동적인 책.
쉽게 읽히고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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