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문학 - 세상을 바꾼 역사 속 데이터 이야기, 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김택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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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컴퓨터가 나온 이후의 것이라 생각했다. 웬걸, 나의 착각이었다. 조선시대에도 데이터가 존재했다니. 다만, 데이터라는 단어만 없었을 뿐이다.


'세상을 움직인 역사 속 데이터 이야기'
라는 부제에 맞게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책에 나온 사건들은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들이다. 그 속에서 데이터를 찾아난 작가의 통찰이 놀랍다. 찾아낸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었다.


역사 속 사실만으로 엮었다면 이렇게 재미있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의 구성 요소나 데이터 설계 방법도 나온다. 데이터나 빅데이터에 문외한인 내가 읽어도 이해가 잘 된다. 데이터를 알고 읽는다면 나보다 더 많은 것을 보게 되겠지?


데이터란 무엇인가?

첫 번째, 데이터는 자원이다. 산업화 시대의 자원인 석탄, 휘발유, 농산물 들은 자연이 제공해 주는 것이었다. 정보화 시대의 자원은 IT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데이터 자체가 자원이고 재료다.(중략)

두 번째, 데이터는 측정 재료다. 데이터는 우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울이다.(중략)

세 번째, 데이터는 가치가 있다. 데이터는 사람을 위하는 방향으로 사용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 (중략)(P291~3)


미래를 보려면 과거를 보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책이다.

데이터란 무엇인가?

첫 번째, 데이터는 자원이다. 산업화 시대의 자원인 석탄, 휘발유, 농산물 들은 자연이 제공해 주는 것이었다. 정보화 시대의 자원은 IT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데이터 자체가 자원이고 재료다.(중략)

두 번째, 데이터는 측정 재료다. 데이터는 우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울이다.(중략)

세 번째, 데이터는 가치가 있다. 데이터는 사람을 위하는 방향으로 사용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 (중략)(P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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