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이기복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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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소리를 듣게 될 무렵 어머니 였을 때는 깨닫지 못한 자녀양육에 지혜를 담은 책이라고 한다.

항상 우리는 시간이 지나야만 지난 시간이 얼마나 귀한 시간이였는지를 깨닫는 것일까? 한번 뿐인 자녀들과의 어린 시절에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지나보면 알게 되고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나 또한 한참이 지난후에도 감사하며 기쁨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들이 많기를 바란다.

 

장차 다음 세대의 리더는 생각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들이 다 알아서 해준다. 하다못해 가족들 전화번호도 외우지 못하는 세상이지 않는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자극적인 영상과 폭력적인 게임에 길들여져 있는 다음세대들에게는 사고력이 키워질 수 가 없다. 그래서 독서를 통해 깊은 생각을 키우는 힘이 필요한 시기다.    


유치원, 초등학교때 까지는 순종적인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고 사춘기가 되면 그동안 쌓여있던 분노와 억압이 표현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자녀들의 문제를 부모들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고 심각성을 갖는다.

원인없는 결과는 결코 없다. 사춘기가 되기 전에 자녀들과 많은 대화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며 공감할 수 있는 부모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쉽게 온라인접속이 가능하다. 문제는 우리 자녀들이 봐서는 안될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음란물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정부기관이 나서서 차단하고 있지만 이러한 음란사이트를 우회해서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어서 얼마든지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부모들도 알아야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상담을 하다보면  신혼초기에 이혼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유를 들어보면 각양각색에 내용들이 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바로 부모들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각자 본인들의 부모에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온전히 부부가 하나가 되는 일은 힘들 것이다. 남편과 아내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를 떠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들 또한 내 소유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를 이 땅에서 잠시동안 맡겨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믿는 다면 자녀들을 떠나보내는 일이 어렵지 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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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더 풍성하게 하라 - 감옥으로부터 온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 2
화종부 지음 / 두란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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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두란노서평단으로서 좋은 책도 읽고, 서평도 올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하라는 책을 보며 내 속에서는 아멘이 멈추지 않았다.

빌립보서를 통한 우리나라 교회의 현주소를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의 어려운 날들을 잘 견디어 내고 오히려 소망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교회가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이전과 같은 마음이 아닌 냉냉하고 답답한 분들에게 꼭 한번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좋은 교회란 무엇일까? 종종 대형교회를 다니는 것이 마치 자랑인양 이야기하는 분들을 보게 된다. 부흥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나의 영적 상태가 건강한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나의 실제 내면의 모습을 큰 교회 안에서 숨기고 싶어서는 아닐까? 그렇다고 대형교회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진짜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육체를 부정하고 자랑하지 않는 모습..... 이것이 진짜 성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솔직하게 들여다 보면 육체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자칭 성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사역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보이지 않는 궂은 일을 하기 보다는 남에게 드러내는 일들을 많이 하고 싶어한다. 나 또한 그러한 모습들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사도 바울 처럼 나도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누군가에게 말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행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짜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를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하며 행동으로 옮겨보자.

요새 처럼 교회가 비판을 당하는 시대도 드물었을 것이다. 더 문제인 것은 교회 안에서도 분열이 생기고, 갈등이 심각하고. 서로 비판을 한다는 것이다.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지 가능할 수 있겠지만 당을 만들고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비판은 멈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 같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누가 누구를 정죄할 수 있단 말인가....

 오랜 시간 교회를 다닌 분들이라면 하나 쯤은 이야기 할 수 있는 간증들이 있다. 너무나 귀하고 좋은 간증의 내용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그래서 예전이 좋았지가 아니라 지금 나의 상태는 어떤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중요한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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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 광야를 끝내는 믿음의 결단
맥스 루케이도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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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히브리식 표현인데 헬라어로 표시하면 예수가 된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모형이라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성경의 여호수아서를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책 제목을 예수의 유산이라고 지은 것 같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신 것인가?  

 여호수아서는 유산 곧 기업이란 단어가 무려 60번 나온다. 영어로 보면 소유라는 의미에 possessi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제 신약에 와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복을 주셨다.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있단 말인가? 놀랍고도 말로 할 수 없는 복을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머리로만의 소유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보자 

 

교회를 출석하는 것,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만으로 영적인 성숙을 누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소유를 누릴 수 없다. 성경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수 있도록 몸부림 쳐야 한다. 구원을 주신 것에 정녕 감사함을 느끼고 그 복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읽어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약속을 하셨다.


 "이 아이는 내 아이다. 내 언약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결코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걱정과 두려움 가운데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중에 하나가 망각이다. 잊어버리고 싶은 힘들고 어려운 날들을 망각 하지 않는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만 기록한 것이 아니다. 추상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또한 아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에게 하실 말씀들을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말씀하시며 오늘날에도 적용하고 기억하라는 것이다. 16세기에 걸친 40명의 저자가 그것도 다른 시점으로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각기 다른 언어로 완벽히 일맥상통하게 책을 써낸 것이 바로 성경이다.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구약성경을 보다 보면 전쟁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직접 그러한 끔찍한 일을 하도록 명령하신다. 왜 사랑을 강조하고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이 그럴 수 있을까?  맥스루케이도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가나안 사람들의 악을 아셨다. 아기들을 제물로 받치고, 성적으로 타락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을 사칭해서 사회에서 가장 순진하고 약한 그들을 이용하는 무자비한 죄악을 보고 계셨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지은 죄만큼이나 앞으로 저지를 죄악도 알고 계셨다. 이러한 자들을 무려 600년동안 이나 지켜 보고 계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나안 주민에게 정당한 벌을 내리신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이다.  다시 말해 공정한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곧 마귀는 물론이고 그 졸개들과 추종자들은 공정한 최후 심판의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곧 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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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사는 부부 제자도
프랜시스 챈.리사 챈 지음, 이나경 옮김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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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났지만 5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만큼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이야기 하는 책이 아니다. 그러한 책들은 지금 이 세상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만을 좇다가는 영원한 세상에서 불쌍한 신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책은 영원히 서로 사랑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많은 지식들을 지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천이 절대 중요하다.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ㄷㅏ면, 어떠한 책이라도 유익을 끼치는 게 아니라 해를 입히는 것과 같다. 먹은 만큼 움직여야 한다.  

부부의 갈등은 대개 자기 문제와 상대방을 쳐다보는 데만 신경을 쓰느라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데서 일어난다. 하나님 존전에서 보낼 영원한 시간이 아닌 이 땅에서의 시간에만 집중 한 것이다. 하나님을 아예 떠나 버리는 쪽으로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마치 죽지 않을 사람처럼 살고, 예수님이 재림하시지 않을 것처럼 산다.

다윗은 오직 한가지를 구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였다.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선 순간, 모든 것은 하찮고 쓸모없어진다. 부부문제는 실제로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는 게 아니다. 문제는 마음이고, 하나님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부족해서 다른 것들로 채워 보려고 애쓰지만, 그것은 너무나 허약하기 짝이 없어서 헛헛함만 남을 뿐이다. 하나님 자리는 돈이나 쾌락으로 채울 수 없다. 세상이 주는 명예와 존경심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사람으로도, 결혼으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

신약성경을 통틀어 핵심은 명료하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그리스도를 본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 처럼 될 수 있는 능력과 소원도 함께 주셨다. 문제는 진심으로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을 원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겸손 그 자체이시다. 자기희생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보다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클 때 부부간의 언성은 높아진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겸손과 자기희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도 우리가 받은 사명의 일부다. 그 사명은 결혼생활을 무시하라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지 않으면 결혼생활은 건강해 질 수 없다.

부부에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과 계획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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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다
케네스 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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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735일동안 최장기간 억류를 당한 케네스배가 미국과 동시에 발간한 'not forgotten' 잊지 않았다
한국이 고향이고 아버지 또한 한국에서 유명한 야구선수이기도 한 한국인 배준호 선교사....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탑뉴스가 될 만큼 이슈가 되었었다.
 선교사분들이 이슬람이나 북한에서 납치가 되면  혹자들은 냉엄한 목소리로  비난을 한다. 실제 일어나는 내막을 알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언론을 통해서만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케네스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가난과 압제에 시달리는 북한 사람들을 도왔으며, 외국인들의 여행을 주선하고 경제적으로도 북한에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다.    
오히려 자신들을 돕기 위해 북한에 방문했던 사람을 비인도적인 절차로 2년에 가까운 시기동안 혹독한 노동을 시키고 감금을 시킨 것이다.  

 

북한이라는 특별한 국가에 사소한 실수로 외장하드를 가지고 입국한 것이 잘못이긴 하지만, 그것이 15년이라는 형량을 선고받고 강제노역을 시킬 만한 일인가? 어린아이들도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불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만행 되어지고 있다.

 



아무리 선교사라는 사명을 갖고 북에서 사역을 한다고 하지만 이런 갑작스런 일이 벌어진다면 누구나 놀라고 겁이 났을 것이다. 특히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믿고 예배를 드리는 다는 것 자체가 허용이 안되고 있으니 더욱 그럴만 할 것이다. 성경책을 화장실에 두고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강제노동징역형을 선고하는 나라이니까.....


케네스 배는 처음에 감금되었을 때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면서 후회를 했지만, 곧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고 만다. 아니 그래야만 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가끔 이렇게 우리를 막다른 길로 몰때가 있다. 왜일까? 당신만을 의지하게 하시는 것이다. 다른 것 보지 말고 오직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바라보게 하신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있는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굳은 노동을 하면서도 찬양을 하고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간수들은 분명 하나님을 보았을 것이다.   

 

지금도 북한이라는 나라에서 숨죽이고 조용하게 예배를 드리는 신자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소리도 내지 못하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예배도 드리지 못한다. 그래도 그들은 하나님만을 믿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를 날마다 기적적으로 경험한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그 곳과는 상상할 수도 없는 좋은 예배공간이 있고, 그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자유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얼마나 그들처럼 간절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감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책이다. 
폐쇄된 국가, 하나님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 자유가 없는 국가, 김일성 부자만을 믿는 국가.... 곧 무너질 것이다. 곧 열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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