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 광야를 끝내는 믿음의 결단
맥스 루케이도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여호수아는 히브리식 표현인데 헬라어로 표시하면 예수가 된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모형이라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성경의 여호수아서를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책 제목을 예수의 유산이라고 지은 것 같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신 것인가?  

 여호수아서는 유산 곧 기업이란 단어가 무려 60번 나온다. 영어로 보면 소유라는 의미에 possessi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제 신약에 와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복을 주셨다.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있단 말인가? 놀랍고도 말로 할 수 없는 복을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머리로만의 소유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보자 

 

교회를 출석하는 것,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만으로 영적인 성숙을 누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소유를 누릴 수 없다. 성경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수 있도록 몸부림 쳐야 한다. 구원을 주신 것에 정녕 감사함을 느끼고 그 복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읽어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약속을 하셨다.


 "이 아이는 내 아이다. 내 언약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결코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걱정과 두려움 가운데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중에 하나가 망각이다. 잊어버리고 싶은 힘들고 어려운 날들을 망각 하지 않는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만 기록한 것이 아니다. 추상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또한 아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에게 하실 말씀들을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말씀하시며 오늘날에도 적용하고 기억하라는 것이다. 16세기에 걸친 40명의 저자가 그것도 다른 시점으로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각기 다른 언어로 완벽히 일맥상통하게 책을 써낸 것이 바로 성경이다.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구약성경을 보다 보면 전쟁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직접 그러한 끔찍한 일을 하도록 명령하신다. 왜 사랑을 강조하고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이 그럴 수 있을까?  맥스루케이도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가나안 사람들의 악을 아셨다. 아기들을 제물로 받치고, 성적으로 타락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을 사칭해서 사회에서 가장 순진하고 약한 그들을 이용하는 무자비한 죄악을 보고 계셨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지은 죄만큼이나 앞으로 저지를 죄악도 알고 계셨다. 이러한 자들을 무려 600년동안 이나 지켜 보고 계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나안 주민에게 정당한 벌을 내리신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이다.  다시 말해 공정한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곧 마귀는 물론이고 그 졸개들과 추종자들은 공정한 최후 심판의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곧 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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