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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 눈과 귀로 느끼는 음악가들의 이야기
김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더 클래식]
음악은 우리의 삶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도 매일 음악을 듣고 음악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고 음악가들의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들으며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이 책 <더 클래식>은, 책을 통해 '음악가마다, 연주할 때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들으면서 느끼는 본격 클래식 가이드'로 중앙일보 문화부의 클래식 담당 기자 김호정 님의 책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뮤지션, 레전드 음악가들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인터뷰 음악에 대한 생각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이 음악이 왜 좋은지 어느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생각하면서 듣기도 합니다. '이 음악이 왜 좋은 건지, 어디가 기억나는지?' 음악가마다 음원을 들으며 어떤 식의 음악이 다른 부분인지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가 16인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하고 저자가 엄선한 음원과 영상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리뷰와 풀 인터뷰가 공개된 부분인데요, 2024년 그라모폰상 수상 앨범인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리뷰와, 임윤찬 최신 인터뷰 전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음악적인 소양과 영감을 느낄 수가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특별함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을 줍니다. 이 책에서 클래식 음악가들의 아름다움을 글로 보여주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특별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