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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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스승에게 배우는 부의 사고방식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님의 책. 2020.12.9~2022.1.24까지 이지성TV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벤저민 그레이엄 강의를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와 '증권분석'을 포함하여 월터 슐로스, 어빙 칸, 빌 루안, 워런 버핏 등 그의 영향을 받은 제자들을 아울러 투자철학과 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듣기만해도 딱딱해 보이는 책들을 쉽게 풀어놓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요점정리가 잘 되는 글이었다.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도움이 되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지 사실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은 크게 안했는데,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서 밑줄치면서 단숨에 읽어나갔다.

문제는 '부'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라
- 그레이엄처럼 인생에 부를 초대하라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투자하라
- 자본주의 그래프의 우상향을 믿어라
-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라
- 공포와 탐욕을 이기는 자가 투자에 성공한다
-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하라
- 내 돈은 내가 지킨다
-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가 부자가 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부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어떤 사람의 말과 사고방식은 그 사람의 인생의 틀을 형성한다.
-당신의 마음이 부를 만든다.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부자가 될 수 있다.
-'진지한 투자자라면 주가의 하루하루 변동이나 매달 변동에 의해서 자신이 부유해지거나 가난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이라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주식차트는 언제나 움직인다. 아무 일이 없는데도 오르내리기를 계속한다. 사소한 악재에 크게 추락하고 작은 호재에 하늘 높이 치솟기도 한다. 어떤 경향을 예측할 수는 있을지언정 정확한 주가를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했다. 생업을 가진 보통 사람이 자본율, 이익률 등을 계산해 현재 주가가 적절한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안전마진 등을 따져봐가면서 주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예측하면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또 내가 아는 정보는 모두 주가에 포함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결론은 미국의 우량주식에 장기 투자하라는 것인데, (맞고 틀리고를 떠나)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도 읽어보고 싶다.
책을 읽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집에 잠자고 있던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이 있었다ㅎㅎ 이 책은 여러 번 개정되었는데, 집에 있는 건 5판 출판을 기념하면서 재출간된 초판의 번역본인 듯. 832페이지에 달하는 분량부터 진입장벽이 상당한데^^;; 그래도 13가지 부자수업을 읽고 나니 조금 더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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