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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라떼 - 설득의 7 1/2 원칙
벤 랏채 외 지음 / 한스컨텐츠(Hantz)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직장생활이나 대학생치고 프레젠테이션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적어도 발표하는 것이라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요사이 느끼는 것은 내용보다 화려한 색상의 프레젠테이션이 많다는 것이다. 결코 상대를 설득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감을 가지게 되거나 무시해버리게 된다.
어떻게 하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청중을 사랑하기를 열망하라는 것이다.
청중이 나의 발표를 듣고자 멀리서 시간을 내어 왔다. 얼마나 감사한가? 라는 질문과 느낌에서부터 프레젠테이션의 준비는 시작된다고 한다.
이 책은 고수들의 멋진 프레젠테이션의 원리들을 아주 쉽게 배울 수 있고 각 장의 끝마다 원칙들을 직접 나 자신의 것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행동요령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마다 기술을 가르치지만 이 책은 열정을 담고 있다. 청중뿐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나 자신의 에너지를 높이는 방법 또한 잘 기술이 되어 있다. 책의 두께는 작은 것 같지만 구체적인 방법과 효과들을 잘 추천해 주고 있다. 각 장의 중간 중간에 공동저자의 프레젠테이션 tip을 통해 고수들의 경험을 알려준다.
프레젠테이션은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의 욕구들을 채워주는 것이며, 그 결과로 구체적인 행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수준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수들을 보며 끊임없이 배워야 하기에 책 말미에 그들의 발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들도 추천해주고 있다.
열정을 느낄 수 있기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많은 이론서보다 핵심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는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발표의 고수들의 사용하는 핵심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겸손함과 감사의 마음으로 청중을 대하며,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