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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연습 - 경제빙하기의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
유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오정 같은 신조어들이 생겨났다.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대책 없이 밑바닥으로 강등되어버린 아버지들이 있으며, 구직을 하지 못해 자신의 미래의 밑그림 조차도 그리지 못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생겨났다. 미래는 현재보다 더 암울하다고 예고 되어지고 있다. 예전의 풍요로움은 이젠 다시 오기가 어렵다. 그런데 아직도 이런 경제빙하기의 환경에 적응이 되지 않은 탓에 몸과 마음은 움츠러들고 문제해결의 돌파구는 요원하기만 하다.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정말 다행인 것은 이 기회를 통해서 나 자신의 수준과 능력을 재 점검하고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식생태학자이신 유영만 교수님은 생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 자신이 진정한 프로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져야 할 규범에 대해서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있다. 우리의 놓여진 현실은 절망적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환골 탈퇴하는 기회로서 위기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계시다.
‘직장이 튼튼한 요새라고 생각해 왔다면, 그래서 그 동안 다소 안일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스스로에게 사과하자. 그것이 빙하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위대한 첫걸음이다’ p53 의 지적이 나의 현재의 삶에 분명한 방향 설정을 하게 한다.
과거와 결별하고, 바닥의 삶으로의 이동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리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프로근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의 건강과 가족의 사랑, 인연등 소중한것들을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할 때이다.
제시된 사례 한가지 한가지들이 지금의 위기를 실감나게 한다. 대책 없는 낙관주의의 무지함에 대해서 경고하기에 현실은 더 고약하게 나를 코너로 몰고 간다. 하지만 희망이 있다. 시련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성숙할 수 있고, 도약 할 수 있기때문이다. p166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도약의 용기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내려가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과 내려가면서도 간직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면서 내려가게 되는 그때에 삶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