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 -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부와 성공의 수수께끼
앤드류 라제기 지음, 신정길.이선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21세기는 창조경영이 화두이다.

그래서 인지 어느 때 보다도 창의성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졌지만, 그것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시도는 사람들이 다양한 만큼이나 다양하다. 이 책은 비즈니스 창의성에 대해서 놀라운 통찰을 보여준다.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창의성에 대한 불분명한 부분들을 이해 가능하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도대체 아이디어는 어떻게 해서 생겨나는가? 그것이 비즈니스현장에서 계속적으로 현실화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본 사람이라면 곧 절망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미 나의 사고에서는 창의성은 학습이 불가능하다. 찰나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반복할 수 없는 순간의 찰나이며, 신이준 영감이므로 더 이상의 훈련된 논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신이 주는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대한 인식의 장애물에 부딪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며 쉽게 넘을 수 있는 영역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P12) 나의 인식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다니 저자의 통찰이 놀랍기 그지 없다. 실제로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며 스스로는 창의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했으니 말이다.

 

창의성은 예술적 창의성, 과학적 창의성, 고안적 차의성 3가지로 나뉘어 진다. (P25) 실제로 내가 생각하는 창의성은 하늘의 재능이 더해지는 예술적 창의성만을 생각했던 것 같다. 피카소, 베토벤, 레오나드로 다빈치 등 시대의 천재들을 보면서 나는 그 수준에 결코, 생을 걸고 노력한다고 해도 다다를 수 없는 범인이라는 현실앞에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를 포기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포드의 컨베이이어 시스템으로 대변되는 비즈니스 창의성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한다. 유레카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도 우연히 왕의 금관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다. 나는 문제해결을 못하면 겪게되는 공포 가운데서 그의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나온 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공포의 해방의 기쁨으로 벗은 몸으로 뛰어나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미 부력을 이용해서 선박을 설계할 수 있는 지식적 기반이 있었고, 이런 지식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서로 연결되는 가운데 깨달음의 순간을 가져오게 된 것이었다. 그는 이미 지식이 있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분야의 지식을 쌓는 학습이 필요하고 동시에 뇌가 스스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면과 일상을 벗어난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뇌가 하는 일에 대해서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나는 자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서 밤을 새는 활동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긍정적인 감정상태를 유지할 때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호기심, 제약, 연관성, 관습, 코드 5개의 key가 비즈니스 창의성을 위한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 주제, 한주제 마다 나의 굳어진 창의에 대한 개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각각의 사례의 설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나도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은 후천적이며 개발이 가능하다. 단, 내가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사람이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정립이 먼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피카소와 같이 예술적 창의력을 위해 노력 할 필요가 없다. 이들은 하늘이 내려준 재능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꾸준한 논리와 지식과 호기심으로 나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때 나는 좀 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발전해 갈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말 하고자 하는 논지이다. 창의력에 대해서 그 어떠한 책보다 현명한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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