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에게 - 2.0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진실한 고백 ㅣ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1
강신주 외 지음 / 바이북스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의 15명의 지식인들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촛불집회에서 보여진 청소년들의 활기찬 참여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사회에 대한 통찰을 나누어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총3부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인문학 정신을 이야기하며 신 자유주의 깃발아래 경쟁과 효율의 가치관 아래서 고통 당하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왜 필요한지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왜 살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 살아가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생각을 통한 삶의 통찰을 권면하고 있다.

2부에서는 우리가 디디고 살아가고 있는 터전인 지구 환경을 과소비적 습관을 버리고 최소한의 소비와 대체에너지를 통한 삶의 터전보전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무궁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3부에서는 쇠고기협상파문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기성세대의 약점을 고발하고 이런 문제들이 발생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시대정신의 흐름을 역사의 선배로서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고 있다.

해산을 종용하는 시위진압대원에게 노래해, ‘노래해’라고 외치는 어린 청소년들의 장난기 어린 시위의 문화가 최루가스와 친구들의 고문사에 몸서리 치던 기성세대들에게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제 청소년들에게 경쟁과 효율을 강요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지지한 성찰과 목표들을 고민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자성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단지 지도부의 소수의견이 아니라 반듯한 자신의 의지와 생각으로 기성세대의 한계를 뛰어 넘기를 바라는 기성세대의 간절한 바램을 청소년들의 마음에 새겨지기를 바란다.

촛불집회를 통해 보여준 우리 대한 민국의 어린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각들과 성찰들이 더욱더 성숙해서 민족의 동량으로 자라기를 간절히 바라는 어른들의 바람대로 커가기를 이 책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당부하고 있다.

시대정신과 철학에의 이해를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고 물으며, 생각의 힘으로 옳은 것을 선택하고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인문학의 정신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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