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도 예쁘고 캐디도 좋은데 호스트라는 설정을 안좋아해서 읽다가 흥이 식게 된다. 성실한 호스트? 라는 건 알겠는데 어쨌든 여자 돈으로 먹고 살면서 남자랑 연애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좀 그럼....
초반에 수의 태도를 보고 이게 뭐람...했었는데 과거이야기와 떡밥들 보고 어라?? 싶다가 진실이 풀리니까 와 진짜 넘 재밌어짐. 진짜 제목이 딱 맞네. 만약 공이 고향에 안돌아오고 그대로 멀리서 살았다면 수는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았을거라고?? 싶어서 이 돌아버린 순애에 어질해졌다. 후반가면 작화가 엄청 예뻐지는데 마침 둘이 알콩달콩할때라 사랑에 빠진 자의 시선으로 보는 기분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