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하는 행동이 좀 그래서 아쉬워요..... 공이든 수든 문란 키워드 붙으면 안좋아해서.... 수가 순진한데 공은 엄청 능숙해서 뭔가 킹받음..... 다행히 수가 멘탈이 엄청 쎈데 무튼 가볍게 살던 아저씨가 햇살정직연하만나고 정신차리는 내용인데 공이 다른 사람 울리며 살았던거에 비해 저렇게 좋은 아이를 만나다니 넘 운수대통인거 같아서 역시 열받네요
공 수 둘다 쌍방인데 솔직하지 못해서 쌍방짝사랑으로 삽질하는게 귀엽다. 둘 사이의 조언자로 나오는 바텐더가 정말 사심없는 조언자 위치에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알고보니 마음있고 서브였다 이런 전개로 가는거 안 좋아하는데 여긴 안그래서 좋음ㅎㅎ 재밌는데 바텐더 이야기로 스핀오프 나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