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수 둘다 쌍방인데 솔직하지 못해서 쌍방짝사랑으로 삽질하는게 귀엽다. 둘 사이의 조언자로 나오는 바텐더가 정말 사심없는 조언자 위치에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알고보니 마음있고 서브였다 이런 전개로 가는거 안 좋아하는데 여긴 안그래서 좋음ㅎㅎ 재밌는데 바텐더 이야기로 스핀오프 나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