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을 분명 봤는데 본편에서 이 커플이 어떻게 나왔는지가 기억이 안나.... 무튼 스핀오프작인데 처음 만났을때의 이야기라 본편이 생각 안나도 읽을 수 있습니다. 근데 주변사람들은 성인인데 수가 미자로 시작해서 좀 그랬음..... 아니 술은 안마신다지만 미자가 바에 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공이 진심으로 다가갔으면 어리다해도 진심으로 대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여기 수는 회피하려고 거짓말을 자꾸함..... 피하려면 확실하게 거절하던지 그것도 아니고.... 나중엔 잘되긴 한데 읽는 내내 뭔가 떨떠름했음. 서브남 비중이 너무 높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