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해 보이는 세상에서 각자 상처를 가진 공 수가 만나 과거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쌍방치유물입니다. 공의 과거 서사는 단권분량에 딱 맞았는데 수의 과거 서사가 단권으로 풀기엔 너무 많지 않았나.....싶네요. 그래서 전남친 나오고 속에 있던 이야기 풀고 공과 잘 되는 부분이 너무 압축해서 후루룩 지나간 느낌..... 공과 더 감정선 쌓아갔으면 했는데...ㅠㅠ 그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공이 다정하고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상권보고 넘 재밌어서 바로 하권도 구매했습니다. 페로몬만으로 끌린게 아닌 각자 서로를 생각하며 감정을 자각하고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정말 좋았습니다ㅠㅠ이 커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계속 보고 싶은데 제발 후속작 꼭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를 시작할 때 이곳이 2018년 현실이라는 걸 인식시키고 이 현실감 넘치는 세계에 이제 막 각성한 최초의 알파와 오메가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를 그린 작품입니다.공이 다정하고 지식수준이 높은 상식적인 인물이라 갑자기 터진 수의 히트 상황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여 그동안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봤던 최악의 상황들을 만들지 않는게 좋았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하권도 바로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