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맘에 들어서 봤는데 처음엔 협박으로 시작하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서로 알아가며 정들고 알고보니 호감으로 시작된 것이었다는 것도 알고 위기상황을 해결하며 쌍방 러브로 가는 내용입니다. 후루룩뚝딱으로 진행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에 무거운거 기피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같아요.
그림체가 시원시원한게 마음에 들어서 읽어봤는데 재밌어요~ 전개와 감정선이 좋아서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함박웃음짓게되네요.... 이렇게 차근차근 호감쌓아가고 연애하는 내용은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기전에 후기를 보니 수가 공 고쳐서 데리고 산다길래 뭔 내용이길래...했는데 읽어보니......오.......;;;; 연인이 저러면 믿음이 깨져서 더이상 깊어지지 못할거같은데 수는 그걸 또 어떻게든 고쳐서 데리고 사네요.....뭐 고친것보단 약간 수리했다 정도가 적당한 표현인거같긴한데..... 수가 정말 공을 사랑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