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형 존재감이 어마어마함ㅋㅋㅋㅋㅋㅋ아 진심 웃겨서 스핀오프로 형 이야기 보고 싶어져요. 수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공도 좋은 사람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부 안에 사랑도 서사도 집어넣기위해 급하게 달린 느낌? 차라리 천천히 간다고 생각하고 풀어내시지... 스토리 이해하기엔 좋은데 감정선이 좀 뚝뚝 끊김. 공이 수를 사랑하게 된 계기는 알겠는데 이제 그걸 수가 찰떡같이 받아내줘야하는데 수 성격상 그걸 뱉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일이 중점이라... 그래서 공만 보면 이 장르가 로맨스고 수만 보면 이 장르는 궁중드라마임.
등장인물 다 범상치않아서 나도 걍 그렇구나 하고 보게 된다. 여전히 공 직업은 적응안되긴한데 개그애로물이라 진지하게 생각하면 나만 손해임... 그냥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