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진행이 진짜 정신없는데 그래도 뭔가 인소보는 느낌으로 재밌다. 공이 인기모델인데 마지막에 공개적으로 수 내꺼 선언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어요. 수가 착각을 잘하는 타입인데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고 직진햇살계타입이라 러브어택이 많아질거 같아서 후속작이 보고 싶어 졌습니다.
단편 두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신이 중심키워드라 그런지 둘다 엄청 심오하네요.... 첫번째 단편은 덜 끝난 기분이라 외전이 좀 더 있었음 싶었고 두번째 단편은 딱 단편 분량에도 맞고 앞으로 있을 일도 잘 그려져서 좋았어요.
여주랑 남주 성격도 맘에 들고 스토리도 맘에 드는데 넘 일찍 끝남ㅠㅠ 10권 완결이긴한데 주배경이 학교기도 하고 스토리보면 더 뽑을 수 있을거 같은데 완결이라 슬퍼짐.... 적어도 졸업까진 보여줬어야하는거 아닌지...흑흑.... 얘들 미래편으로 외전이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