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가 늘어갈수록 안정적인 관계가 되는거같아서 시리즈를 읽는 보람이 있다. 진로이야기도 나오는데 다음권엔 그럼 졸업한 후의 모습으로 나오려나?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된다.
패기의 연하공을 그리고 싶었던건가 싶지만 공이 아직 청소년인데 교사수에게 하는걸 보니 그냥 패고 싶은 애새끼됐는데 괜찮은것인지 의문... 점점 진심이 된다는 전개인거 같은데 생각이든 뭐든 너무 어리잖어... 저거 지금은 다들 사이좋네~하고 넘어가서 그렇지 진지해지면 수는 직장도 명예도 잃는데 미친거냐.... 그와중에 서브공으로 나온 소꿉친구는 암만봐도 수 착취하는 분위기인데 이쯤되면 수의 남자운이 바닥인것같다.....
초반에 수가 넘 가벼워보여서 별로였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수랑 정들었다.... 작화도 좋고 진행되는 스토리도 좋았어요. 단권으로 끝내긴 아쉬워서 후속편이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