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입장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계속 현상유지만 하다 새로운 인물이 끼어들고 관계가 변하는 이야기입니다. 뭐 끼어들었다고 말하기엔 분위기환기 역할이라 금방 절친포지션이 되었지만 이 친구 없었으면 계속 쌍방짝사랑만 하다 끝났을 거 같아서 고마운 인물이었어요.
세상에 진짜 넘 재밌어서 대여로 구매한게 후회된다ㅠㅠ이게 첫 단행본이라니.....작가님 천재인가봐....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넘 예쁘고 씬도 대박이네요.일공일수 순애물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수를 위해 진로잡고 목표치까지 도달할때까지 존버타는 공이라니.... 진짜 완벽함....감동실화.... 이 커플 뒷이야기도 보고 싶어요ㅠㅠ
제목이 말해주듯 순진하게 보였던 착한 내 소꿉친구가 알고보니 집착하는 무서운 타입?! 인 내용입니다. 근데 막상 까보면 그리 무섭진 않아요... 아마 수가 공이 집착 적립하기 전에 순애빔으로 녹이니 눈 돌아가려해도 진정되기 때문인듯..... 서로 첫만남부터 쌍방이라고 자각하기까지 서로만 바라보는 꽉 닫힌 일공일수 해피엔딩이라 청춘순애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