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읽고 싶어서 보관함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이벤트 중이길래 바로 결제했어요. 다정하고 따뜻한 내용이라 여주도 저도 같이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따뜻함과 곧음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읽는 내내 분량이 줄어드는게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짧게 2세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짧아서 좀 아쉬웠어요. 이 부부의 일상이 계속 궁금해서 추가 외전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권에선 작화가 그래도 안정적이었는데 2권에서 묘하게 무너지기 시작..... 그리고 2권에서 끝내려고 전개가 2권에서 몰아치는데 그래서 글이 너무 많고 작붕같은게 보여서 집중이 안됨..... 한정판에 소장할인 중이길래 구매했는데 대여할걸 약간 후회 중.... 형에게 미친 집착하는 동생이 형 되찾겠다고 일 벌려놓은거에 비해 쉽게 사라지고 언급도 없어서 좀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