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하지말라는거 다 하고 다니긴한데 모두들 수를 배척하느라 아무도 이유를 알려주질 않았으니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된다.... 2권 분량이라 그런지 전개가 빨라서 공 수 둘다 어느순간 서로 사랑하고 있길래 얼빠같은 느낌이 들기도 함. 마지막에 공의 선택을 보고 아니 뭘 믿고...?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 뒤로 잘 사는지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