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1095일의 꽃다발
미츠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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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호소재 없는 평범한 스토리에서 이렇게 이해안되는 캐릭터 만나기도 오랜만이다..... 수의 시선으로 전개되는데도 납득도 안되고 얘 뭐하는거냐 같은 생각밖에 안들었음. '하지말라고 했지만 내 진심은 그게 아냐 알아서 잘 파악해서 눈치껏 행동해' 타입이면서 타인의 말이나 행동, 상황을 자꾸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지레짐작 해서 혼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데 와.... 진심 피곤함....... 뭐 수의 첫 애인이었던 새끼가 쓰레기여서 이게 심화된거 같긴한데...... 무튼 후반부에 공의 상황과 서로 좋아하지만 일상에 치이고 타이밍이 어긋나서 이렇게 됐습니다를 보여주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다 읽고 느낀건 수 겁나 예민한데 공이 무던한 타입이라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된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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