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속신앙 정서를 비엘로 예쁘게 다듬어서 낸 작품. 그래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풀려나는 과거들이 오싹하다. 비범하게 태어났다고 신으로 살길 강요당하다 인신공양 엔딩이라니.... 신과 인간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신의 과거가 넘 어두워서 둘의 사랑보단 과거에 생매장시킨 사람들은 그럼 그동안 잘먹고 잘살았다는 건가? 하며 자꾸 생각나서 집중이 안된다..... 갈 곳 없는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