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개그가 넘 웃기고 재밌어요. 중간에 나오는 전생이야기는 눈물과 감동도 있고요. 그리고 수인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힘내신 것 같은 공의 여러 버전(?)씬은 이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넘 재밌어서 페이지 줄어드는게 정말 아까웠어요. 분량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