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진심을 믿지 않는 소설가 공이 솔직하고 진심으로 다가오는 편집자 수를 만나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수가 마음 상할 일에도 타격도 잘 안받고 진심을 전하는 데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라 좋았어요. 이런 단단한 사람이 공 인생에 나타나다니.....인생 성공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