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가 그랬구나...
연극 「품바」도 전통의 흔적을 의미 있게 복원 · 계승하려는노력의 일환이었다고 짐작된다. 게다가 본디 광주민중항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일종의 풍자극이었던 이 연극은 전통문화의 단순 복원이 아니라 독재하 저항적 민중문화의 적극적 재구성이기도했다. - P198
미친듯 웃기 시작
취객1의 역할을 맡았다. 술자리가 좋았다. 내가 취한 모습에 웃어주는 사람들의 관심이 좋았고 취한 눈으로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애틋할 만큼 사랑스러워지는 것 역시 늘 좋았다. - P48